손으로 읽는 낙서판

낙서 439. 시론(詩論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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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론(詩論)

 

"시는 '나'를 무너뜨리면서도,

어떤 희망도 미래도 없는 '나'를

한순간도 포기하지 않는 생존이다."

ㅡ 박상순

 

시는 절망과 희망 사이에 놓인

'가느다란 동아줄'이다.

시는 모순이고 부조리다.

그래서 시는 그 자체로

생명이고 인생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