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서 433. 젊은이들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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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꿈은
첫째:연예인
둘째:공무원
셋째:대기업 취직
냇째:이거 안되면 그냥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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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트업(창업) 기사에 대한 댓글 중 하나다.
이것을 보니,
젊은 신학생들의 꿈은 무엇일까 궁금하다.
첫째: 아버지 교회 물려 받는 것
둘째: 큰 교회 부목사 되는 것
셋째: 기존 교회 청빙 받는 것
넷째: 이거 안되면 와이프 돈 벌게 하고 노는 것
이런 거 아닐까, 생각해 본다.
사회 현상은 공유되는 성격이 있으니까.
젊은 신학생들은 공부를 좀 도전적으로 해서
이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
이 사회의 숨겨져 있는 아픔을 발견하고
그 아픔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
이 시대에 필요한 교회를 '창업'하는 데
젊음을 쓰면 좋겠다.